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 포럼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한국은 소중한 동맹국이자 긴밀한 친구"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경북 경주시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정상 특별연설에서 "이곳에 있는 게 영광이다. (한국은) 매우 특별하고 비즈니스 리더들도 정말 훌륭하다"라며 "경제 발전 기적을 만들어냈고 신산업 기술 강국이자 자유로운 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민주주의를 번영한 문명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세계적으로 무역 합의를 타결하고 있고 상호호혜적으로 타결되고 있다"며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일본과도 무역 합의를 타결했다. 한국과도 곧 타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역 합의를 통해 안정적 파트너십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시진핑 주석과도 내일(30일) 만나 미·중 무역 합의를 타결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조선업과의 협력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하루에 한 척 배를 만들었지만 이젠 배를 만들지 않는다"며 "한국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매우 번성하는 조선 산업을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한화그룹의 필리조선소에 대해서 "한국은 필라델피아 조선소를 인수했고 성공적인 조선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