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기념촬영 (사진제공=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가 18년째 이어온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올해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전문건설인의 기술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들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인천시회는 지난 18년 동안 총 700가구를 지원했다. 지역아동센터 보수, 화재 피해 가구 긴급 복구 등 전문 기술이 필요한 현장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봉사활동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와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맡고 있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단'은 협회 회원사로 구성된 순수 자원봉사 조직으로, 단원 모두가 건설 기술 자격을 보유해 대상 가구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보수를 진행 중이다.
올해는 인천시 구·군청과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추천을 받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홀몸노인 등 35가구를 선정했다. 봉사단은 지난 6월부터 벽지·장판 교체, 지붕 누수 보수, 주방·도장·배관 수리 등 기본적인 주거 환경 개선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진행된 동구 화수동 봉사활동 현장에는 조흥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회장을 비롯한 봉사단원들과 허종식 국회의원, 김찬진 동구청장이 참여해 바닥 보수, 화장실 설치, 외벽 도색 등 주거 개선 작업을 함께했다.
조흥수 회장은 "전문건설인의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기여하는 경제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전문건설인의 봉사로 큰 기쁨을 얻는 가정이 많아 감사하다"며 "동구에서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