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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건설 안전평가 '매우 미흡' 42곳…GS건설·현대엔지니어링 등
  • 편집국
  • 등록 2026-01-06 18: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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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2025년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 366곳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를 6일 공개했다.


평가 결과 발주청 1곳과 시공자 5곳이 ‘매우 우수’를 받았다. ‘우수’와 ‘매우 미흡’은 각각 42곳이었다. 나머지는 ‘보통’으로 분류됐다. 이번 평가는 총공사비 200억원 이상 공공발주 건설공사 283개 현장과 참여자 366곳이 대상다.


등급은 △매우 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 5개다. 안전전담 조직 구성 법령에 따른 업무 수행 자발적 안전 점검 등 153개 세부 지표를 채점하고 현장 사망자 수를 반영한다. 사망자가 7명을 넘으면 최저 등급을 즉시 부여한다.


발주청 중에서는 한국전력공사가 2년 연속 사망사고 제로를 달성해 ‘매우 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시공자 중에서는 두산건설, 서한, 호반산업, 동부건설, 남양건설이 최고 등급을 받았다. 국가철도공단은 2023년 미흡 2024년 매우 미흡을 받았으나 2025년에는 우수로 격상됐다.


SK에코플랜트와 DL건설, 한화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포스코이앤씨는 보통으로 분류됐다.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은 평가 대상에 없었다. 1군 건설사로 불리는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매우 미흡’을 받았다.


박동주 국토부 건설안전과장은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하는 주체에게는 명확한 책임을 묻고 안전 관리에 힘쓰는 주체에게는 합당한 보상을 부여하기 위해 안전관리 수준평가의 평가 대상과 결과 활용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평가 결과가 나쁘더라도 공공공사 입찰 제한 등 직접 불이익은 없다. 공기업은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제에 따라 경영평가에 반영되고 시공사는 시공능력평가액 산정 시 신인도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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