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 차원의 통합 공간 전략과 사회 협력을 모색하는 상설 정책 협의체 '미래국토전략포럼'이 오는 20일 출범한다.
'5극3특' 성장 전략, 반도체·인공지능(AI) 산업 중심의 메가특구 특별법,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대규모 개발 등 '수천조 원 메가톤급 투자 계획'이 이어지면서 대한민국 국토의 미래를 좌우할 전환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1972년 제1차 국토종합개발계획이 작성된 이래 '균형발전'은 국가 주요 명제 중 하나였지만, 최근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디지털 전환과 산업 구조 변화 등 다양한 문제와 맞물려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미래국토전략포럼에는 매일경제신문을 비롯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대한교통학회·한국농촌계획학회·한국행정학회·한국철도학회 등 관련 학계와 연구기관, 산업계, 정치권이 모두 참여한다. 포럼은 향후 국가 국토전략을 논의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포럼은 출범식과 함께 한국 국토 전략의 새 비전을 제시하는 첫 번째 정책토론회도 함께 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마강래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와 여혜진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이 주제 발표에 나서 국토 전략의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출범식 및 토론회는 2026년 7월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리며, 미래국토전략포럼이 주최·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