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이장걸 행정자치위원장이 22일 울산 남구 B-0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 남구 B-0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사업시행계획인가 지연 우려와 기반시설 지원 필요성을 시의회에 전달하고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요청했다.
B-07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 임원진은 22일 울산시의회 5층 행자위원장실에서 이장걸 행정자치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사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남구 B-07구역은 1295세대 규모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은 지역의 대표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조합은 지난 3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했으나, 현재 관계기관의 보완 요구에 대응하며 인가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조합 임원진은 행정 절차가 더 지연되지 않도록 시의회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구역 주변 도로·상하수도 등 공공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울산시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 과정에서 시의회가 중재와 조언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조합 관계자는 인가 지연이 장기화될 경우 조합원들의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신속한 행정 처리와 실질적인 기반시설 지원이 사업 정상화의 핵심이라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장걸 위원장은 "행정 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기반시설 확충 예산 반영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조합 측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시의회와의 협력 채널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사업시행계획인가가 원만히 이뤄지도록 후속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