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 탭 S12 시리즈에 안드로이드 태블릿 최초 탑재한 어도비 포토샵(Adobe Photoshop)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6일 신형 태블릿 '갤럭시 탭 S12' 시리즈와 위치추적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3'를 오는 7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 탭 S12 시리즈는 울트라와 플러스 두 가지 모델로 나뉜다. 갤럭시 탭 S12 울트라는 두께 5.1㎜에 14.6형 대화면을 갖췄으며, 완충 시 동영상 재생 기준 최대 23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갤럭시 탭 S12+는 전작보다 얇고 가벼워진 5.3㎜ 두께와 553g 무게로 휴대성을 끌어올렸고, 동영상 재생 기준 최대 21시간까지 쓸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나우 넛지' 등 인공지능(AI) 기능을 품었고, 필기와 드로잉이 가능한 S펜을 기본 탑재했다. 특히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는 처음으로 어도비 포토샵(Adobe Photoshop)을 적용해 콘텐츠 제작 편의성을 높였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17 기반의 원(One) UI 9를 지원하며, 화면을 최대 3개 영역으로 분할하는 멀티 윈도우 기능으로 여러 작업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가격은 메모리·스토리지 사양에 따라 갤럭시 탭 S12 울트라가 189만9700원에서 301만8400원, 갤럭시 탭 S12+가 154만9900원에서 206만9100원으로 책정됐다.
함께 출시되는 갤럭시 스마트태그3는 열쇠나 가방 같은 소지품, 반려동물 등에 부착해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전작보다 작고 가벼워진 디자인에 최대 790일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했다. 최대 60m 거리에서 물건의 정밀한 방향과 거리를 안내하는 '컴퍼스 뷰' 기능과,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내 근처 탐색' 기능을 통해 가방·캐리어·자전거 등의 위치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갤럭시 기기는 물론 iOS 기기와도 호환된다.
갤럭시 스마트태그3는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4만4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