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구원 부동산경기지수 추이
[주거경제신문=정태기 ]
국토연구원의 ‘부동산시장종합지수’가 올해 2분기 하강국면으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연구원은 오늘 발간한 ‘부동산시장 조사분석’에서 올해 2분기 부동산시장종합지수가 전국 기준 87.9, 수도권 87.1을 기록해 보합에서 하강국면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이 지수는 지난해 6월 전국 139.6, 수도권 142.1을 기록한 뒤 하락세를 이어왔다.
부동산시장종합지수(K-REMAP)는 거시경제와 주택공급·수요, 금융 등의 변수를 이용해 산출한 ‘압력지수’와 ‘소비자심리지수’를 종합한 것이다. 지수가 95 미만이면 부동산 시장 하강, 95~115 미만은 보합, 115 이상은 상승을 뜻합니다.
또 국토연구원 설문조사 자료에 따르면 하반기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장 큰 요인은 '금리'라고 보는 시각이 가장 많았다. 지난 6월 일반가구 6680가구, 중개업소 2338곳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주택가격 전망’을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 공인중개사(60.8%)와 일반가구(49.2%) 모두 금리를 꼽았다. 금리 다음 변수로는 공인중개사는 대출 규제(17.4%), 기타 요인(5.5%), 양도세(5.5%)를 많이 꼽았다. 일반 가구는 기타 요인(15.6%), 대출 규제(13.3%), 개발 호재(9.6%) 순이었다.
하반기 집값은 상반기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조사됐다. 공인중개업소는 응답자 중 57.6%(크게 하락 4.2%·다소 하락 53.4%), 일반가구 응답자 중 36.0%(크게 하락 1.5%·다소 하락 34.5%)가 하락세를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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