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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 '욜로' 시대 지났다…절약형 소비문화 대두
  • 박성조
  • 등록 2024-09-23 16: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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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 고물가 시대 소비 트렌드 빅데이터 분석 발표

[주거경제신문=박성조 ]

고물가 시대에 변화한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플렉스와 욜로에 대한 관심은 점차 줄어든 반면 무지출과 무소비에 대한 관심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 커뮤니케이션그룹 KPR(사장 김주호) 부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지속적인 고물가로 인해 변화한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플렉스’와 ‘욜로’ 언급량은 2022년 상반기 8만93건에서 2024년 상반기 6만47건으로 12% 줄고 ‘무지출’과 ‘무소비’에 대한 언급량은 같은 기간 1만4819건에서 2만7481건으로 85% 증가한 것이 확인됐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는 과거 자신의 성공이나 부를 과시하는 수단으로 여겨졌던 ‘플렉스 소비’가 이제는 편의점과 다이소 등 일상적인 영역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무지출’과 ‘무소비’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 다양한 절약형 소비문화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했다.


고물가 시대 속에서 소비자들은 예산을 세밀하게 관리하며 지출을 줄이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절약에 관한 110만 건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 ‘비용(19만6011건)’과 ‘가격(17만9050건)’, ‘할인(15만6197건)’이 상위권에 올랐다. 많은 소비자들이 커뮤니티와 블로그,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상품의 최저 가격과 판매 사이트를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며 유통업계의 자체브랜드(PB) 열풍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분석됐다. 자체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는 2023년 4분기 4만1841건에서 2024년 1분기 4만6710건, 2024년 2분기 5만558건으로 1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은 긍정률이 88% 이상인데 반해, 부정률은 5% 이하로 점차 낮아지고 있어 앞으로 이용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 김은용 소장은 “플렉스와 욜로가 주요 소비 트렌드였던 과거와는 다르게 여러 형태의 절약형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며 “지출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것보다 자신의 소비 지출을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소비 트렌드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물가로 인해 변화한 소비 트렌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과 자세한 내용은 KPR 디지털 매거진 ‘ㅋ.ㄷ’ 2024년 가을호에 게재됐으며, KPR 공식 블로그(https://blog.kp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voicechor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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