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7일(목) 6시 공군호텔 2층 연회장에서 도시정비교육과정 수료식이 열렸다.
재건축과 재개발은 주거환경 개선을 말할 때 첫 손에 꼽히는 사업들이다. 토지 비용을 들이지 않고 주거 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재건축·재개발 사업에는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 이해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갈등이 생기고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대한도시정비관리협회(이하 대정협) 교육원은 이 같은 어려움에 빠지지 않도록 돕는 교육기관이다. 교육원의 교육과정은 재개발·재건축 사업 관계자들 사이에서 이미 필수적으로 수료해야 하는 것으로 통한다.
대정협 교육원의 교육과정은 '정비사업 전문과정'과 '정비사업 최고위과정'으로 나눠져 있다. 먼저 전문과정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법령과 상식, 쟁점 등에 대한 기초이론을 공부하고 현장에서 적응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다.
전문과정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최고위과정은 현장 전문가와 함께 세미나 형태로 진행되며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예방과 대처 방법을 깊이 다룬다.
전문과정은 일주일에 8시간씩 총 8주 동안 64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고위 과정은 3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들에게는 수료증이 주어진다. 국토교통부 법정단체 교육원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인 만큼 수료자에게는 공공입찰 시 2% 가산점 혜택이 주어진다.
대정협 교육과정은 올해 11월까지 전문과정 47기, 최고위과정 39기까지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 참가에 별도의 자격이 필요하지 않기에 조합장과 추진위원은 물론 주민들, 협력사 관계자 등도 교육을 받는다. 교육생들과 협회 관계자들의 성원 속에서 지난 7일 2024년 송년회를 겸한 수료식을 가지기도 했다.
2024년 11월 7일(목) 6시 공군호텔 2층 연회장에서 열린 도시정비교육과정 수료식 현장
대정협 교육원 최종련 원장은 "재건축·재개발 관련 법은 체계적으로 공부한 사람에게도 어려울 만큼 많고 복잡하다. 그러나 조합 사업을 진행하려면 반드시 공부해야 하는 내용"이라고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조합 사업에서 갈등 관리가 대단히 중요한데, 사업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예방해 나가면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정협 교육원은 도시정비사업의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정비사업 종사자의 엘리트화를 위해 2011년 설립된 교육기관이다. 자세한 교육과정 및 신청은 홈페이지(www.kura.c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전화(02-586-2368) 또는 이메일(choi80911@hnmail.net)로도 문의 가능하다.
jk22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