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설 지난 뒤 전국 아파트 1만4000여 가구 공급 예정
  • 정태기
  • 등록 2025-01-24 19:59:49

기사수정
  • 2월 전국 19곳에…일반분양 수도권 5120가구 지방 3766가구


[주거경제신문=정태기 ]

설 연휴가 지난 뒤 2월에 전국적으로 1만 4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내달 전국 총 19곳, 1만 4174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888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공급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1만 3168가구)의 약 67.48%에 그쳐 공급 부족 우려가 나온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5120가구로 전체의 57.62%, 지방은 3766가구로 전체의 42.38%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동기보다 수도권 물량(2692가구)은 증가 했지만, 지방(1만 476가구)은 60%이상 대폭 감소했다. 이는 정치적 불확실성과 건설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공급 여건이 악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방은 부동산 시장 침체 여파로 공급 감소 폭이 크게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2989가구(7곳·33.64%), 인천 1649가구(2곳·18.56%), 충남 1498가구(1곳·16.86%) 순으로 분양이 예정돼 있다.


서울에서는 삼성물산이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482가구)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올해 첫 규제지역(강남·서초·송파·용산)내 공급되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로 시세 차익 기대감이 커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입주자모집공고 기준 전용 84㎡D의 분양가는 최고 24억 5070만원에 책정됐다. 인근 ‘방배 그랑 자이’(2021년 입주)의 동일 면적이 지난 12월 29억 7500만원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주변 시세보다 5억원 이상 낮게 책정됐다.


이 외에 수도권 내에서는 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HDC현대산업개발이 인천 미추홀구에 ‘시티오씨엘 7단지’(1453가구)를, 현대건설이 경기 의정부시에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674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방에서는 DL이앤씨가 충남 천안시에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1498가구)를, 롯데건설이 대전 동구에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394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해당 단지들은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심에 위치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갖춰 예비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으나, 세종과 청주 등 일부 지역에서는 입지와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신규 아파트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여전히 견고한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며 “2월 분양시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청약 열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지방에서도 경쟁력 있는 단지들이 양호한 성과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jtk3355@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를 위한 40년, 경마공원의 새 터를 양평으로 용문산 사격장 인근 주민들에게 지난 40여 년은 포성과 소음 속에 이어진 일상이었다. 국가 안보를 위한 시설이지만 그 부담은 지역의 삶에 오래 남았다. 사격장 이전을 바라는 주민들의 목소리에는 오랜 불편을 덜고, 그 자리에 지역의 미래를 위한 기회를 열자는 뜻이 담겨 있다.정부의 과천 경마공원 부지 활용 구상으로 경마공원의 새 터.
  2. 금정역세권1구역 조합, 시공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경기 군포 금정역세권1구역 재개발조합이 시공사 선정 2차 입찰에서 IPARK현대산업개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고 14일 정비업계가 전했다. 조합은 오는 10월 24일 총회를 열어 시공사 선정 안건을 조합원 표결에 부친다.조합에 따르면 이번 2차 입찰에는 IPARK현대산업개발이 단독으로 응찰했다. 조합은 입찰 서류를 검토한 뒤 이 회사를 .
  3. 서울 정비조합장들 "구역 지정 권한 자치구 이양 중단하라" 서울지역 정비사업 조합장들이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정비구역 지정 권한의 자치구 이양에 반발 목소리를 냈다.서울지역 65개 정비구역의 조합장과 추진위원장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서울시정비사업연합회(서정연)는 13일 서울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00가구 미만 정비구역 지정 권한의 자치구 이양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
  4. 오산시, 청년·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 최대 100만원 지원 경기 오산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청년·신혼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청년(만 19~39세)과 신혼부부(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중 금융권에서 전월세보증금을 대출받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다. 대상 주택은 청년..
  5. 진주시, 상평산단 재생사업 활성화 구역 최종 승인 경남 진주시는 상평동 일원 상평일반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의 재생사업지구 활성화 구역으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승인으로 노후 산업단지를 새로운 도시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시는 2023년부터 활성화 구역 공모에 도전했으나 두 차례 고배를 마셨다. 이후 계획을 계속 보완한 끝에 이번에 국토부 .
  6. 신림8구역 조합설립인가…8개월 만에 속도 낸다 서울 관악구 신림8구역 재개발사업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며 본궤도에 올랐다.관악구는 지난 7일 신림8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조합설립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 밝혔다.신림8구역은 2024년 1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뒤 올해 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같은 달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승인을 받았고, 토지등..
  7. 전진선 양평군수, 민선 9기 취임 100일 언론 브리핑 개최 전진선 양평군수가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맞아 ‘소통·약속·미래’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고 양평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정 추진 방향을 밝혔다.양평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취임 100일 언론 소통 브리핑’을 열고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지역경제·관광·복지·미래세대 등 ...
재택치료 중 우리 아이 아프면? 상담·…
서울 안심소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