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거경제신문=정태기 ]
행정안전부는 5일 강원과 충북, 경북 등 대설,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해 복구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들 지역에서는 축사와 비닐하우스 등 피해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복구대책지원본부는 행안부 재난복구지원국장을 중심으로 복구지원총괄반, 재난구호·심리지원반, 수습지원반, 재난자원지원반으로 구성된다.
본부의 역할은 많은 눈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시설 응급 복구 상황 관리,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는 이재민에 대한 구호 활동 등이다.
지자체는 오는 14일까지 폭설로 인한 사유재산 피해 신고를 받는다. 정부는 지자체의 신고 접수와 현장조사 이후 복구 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앞서 지난 3일 오전 2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올렸다. 이는 강원 지역을 비롯해 경기내륙, 경북북부, 충북북부 등으로 대설 특보가 전국 단위로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이 영향으로 여객선과 항공기 결항이 잇따랐고, 학교 50곳은 개학을 연기하기도 했다.
전국에 내려졌던 대설 특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을 기해 해제됐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피해지역이 안정될 때까지 복구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신속하고 실질적인 피해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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