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거경제신문=박성조 ]
서울 관악구는 방치된 자전거를 새롭게 활용해 이웃에게 기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서울시와 티머니재단이 주최하고 서울관악지역자활센터, 서울광역자활센터,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방치자전거 재생·기증 행사’가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내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정비하고 수리한 후, 재생자전거 57대를 마련해 서울시 관내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전거의 수거와 재생 작업은 서울관악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직접 수행해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참여자들은 정밀 점검과 세심한 수리 과정을 통해 버려진 자전거를 새롭게 살려내며 자립을 향한 따뜻한 발걸음을 함께 내디뎠다.
서울관악지역자활센터 자전거사업 담당 관계자는 "근로 취약계층에 있는 참여자분들이 이번 프로젝트의 주체가 돼 지역 환경을 깨끗이 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뿌듯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 및 주관 기관들은 하반기에도 추가 행사를 계획하고 더 많은 재생자전거를 생산해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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