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춘천 센트레빌 조감도 (케이티에스테이트 제공)
KT그룹 종합부동산기업 KT에스테이트가 강원도 춘천시 옛 행복예식장 부지에 공급하는 '남춘천 센트레빌' 견본주택에 개관 3일 만에 1만여 명이 몰렸다. 지난달 30일 문을 연 견본주택은 주말 내내 유니트를 보려는 방문객으로 붐볐다.
견본주택에는 전용 84㎡A·E타입 2개 유니트가 전시됐다. A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에 드레스룸, 파우더룸, 팬트리, 현관 창고를 갖춰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E타입은 거실 두 면을 트는 개방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가장 눈길을 끄는 시설은 춘천에서 처음으로 최상층인 39층에 들어서는 스카이 커뮤니티다. '래미안 원베일리'에 들어간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테크노짐' 장비를 갖춘 피트니스센터와 공지천·도심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테라스형 게스트하우스가 조성된다. GDR 골프연습장과 작은 도서관, '밀리의서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KT그룹의 AI 기술도 담았다. 짐 배송 로봇이 지하주차장에서 세대 앞까지 짐을 나르고, 스카이라운지 바리스타 로봇과 안면인식 출입 시스템도 적용된다.
단지는 춘천로 대로변에 있으며 남춘천역(경춘선·ITX-청춘)과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다. 롯데마트·이마트·강원대병원이 인근에 있고, 봉의초·춘천중은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청약은 9일 특별공급,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정당계약은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다. 춘천시·강원도에 사는 만 19세 이상으로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이면 세대원이나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59㎡는 생애최초 특별공급으로 1인 가구도 신청할 수 있다.
분양가는 3년 전 인근 신규 단지 수준으로 책정됐다. 계약금 5% 중 1차로 1000만원만 먼저 내면 돼 초기 부담이 적다. 전매제한·재당첨제한·거주의무기간도 적용되지 않는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9층, 전용 59~84㎡ 총 264가구 규모로 2030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춘천시 석사동 석사사거리에 있다.